최근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고수와 부인 김혜연씨가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되면서, 온라인에서 김혜연씨의 임신설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수와 김씨가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호텔을 나서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고수는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렸고, 옆에 있는 김씨는 차분한 색상의 옷과 플랫슈즈 등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이 사진에서 김씨의 배는 평소의 날씬한 모습과 달리 다소 부풀어 보인다. 이에 전부터 임신설을 제기해오던 네티즌들은 '임신이 맞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부인 배가… 역시 그랬던 건가?", "결혼 발표 당시에는 배도 날씬했는데 지금은…"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고수의 소속사 측은 "사진이 그렇게 나왔을 뿐, 김씨는 임신을 하지 않았다"며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11살 연하의 미술학도 김혜연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태국 꼬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