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스포츠조선DB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49)이 사망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홍보 담당자인 크리스틴 포스터는 12일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과 장소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휘트니 휴스턴은 '아윌 올 웨이즈 러브 유'를 비롯해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영화 배우로도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녀가 1992년 출연한 영화 '보디가드'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에서 부른 노래들은 OST로 만들어져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2년 '저스트 휘트니' 앨범 발매 이후 마약 중독과 재활 시설 입원 그리고 남편인 바비 브라운 과의 이혼을 겪으며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 2009년 새 앨범을 발표하며 재기를 꿈꾼데 이어 2010년에는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등 '팝의 여왕'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만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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