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민이 음란 동영상 논란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김정민은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음란 동영상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을 통해 김정민은 "이런 제목으로 인사를 하는 것은 실제 이런 제목으로 음란 영상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듣고 확인했다. 저 절대 아니다"며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 내가 아니면 돼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자꾸 상황이 커져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지금 경찰서를 가서 직접 진정서도 쓰고 또 사건 처리를 하고 그러다보니 내가 그냥 웃어 넘길 일이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간 일하면서 악플도 많았지만 그동안은 다 웃어 넘겼다. 그러나 이번 일은 그 전일들과 조금 다른 것 같아서 많이 속상하다"며 "연예인을 떠나서 여자기에 많이 부끄럽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김정민은 "이거 말고도 재미있는거 많다. 혹시 악의적으로 영상 유출하신 분이 홍보해주실 명목이었다면 이거 말고 방송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것이나 예쁜 것 입고 나온 것을 홍보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민은 2003년 드라마 '반올림 1'을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종편채널 MBN의 '기막힌 동물원'에 출연 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김정민 "음란동영상 주인공 나 아니다"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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