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충체 ,백승철 기자]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종료 후 현대건설 통역 이세윤 씨가 한 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날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를 잇따라 따내며 세트스코어 3-1(23-25, 25-20, 25-18,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외국인 용병 로시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공격성공률 55.55%)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한송이 역시 블로킹 4개를 포함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지난 도로공사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구가한 GS칼텍스는 5위 도로공사를 승점 6점차로 추격, 탈꼴찌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현대건설은 꼴찌 GS칼텍스에 일격을 당하며 시즌 10패째를 기록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