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성유리, 서현진, 주상욱, 이상우, 전인화, 주다영, 김보연, 신구, 정혜선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성유리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신들의 만찬'은 우리나라 전통 궁중 음식의 메카인 가상의 '아리랑'을 배경으로, 아리랑을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인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천재적인 요리 능력을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주인공 '준영'(성유리), 어머니를 닮고 싶은 바람과 준영을 이기고 싶은 욕망으로 극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인주'(서현진)가 전통 한식을 배경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으며 운명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신들의 만찬'은 '무신'과 함께 2012년 2월 MBC 자체제작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되며 총 3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오는 4일 첫 방송된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