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전 감독인 톰 켈리의 등번호가 영구결번 된다.
AP통신은 28일 미네소타 구단이 켈리 전 감독의 등번호인 10번을 영구결번하기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영구결번은 홈구장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팬과 선수단의 만찬 자리에서 결정됐다. 영구결번식은 오는 9월8일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켈리 전 감독은 86년 말 36세의 젊은 나이에 미네소타의 감독으로 부임해 2001년까지 통산 1140승을 올렸다. 91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87년과 91년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한편, 켈리 전 감독은 미네소타에서 하몬 킬브루, 로드 커류, 토니 올리바, 켄트 허벅, 커비 퍼켓, 버트 블라일레븐에 이어 7번��로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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