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에릭의 걸그룹과 이효리의 걸그룹이 2월 나란히 컴백한다.

에릭이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은 4인조 걸그룹 스텔라가 2월 두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효리가 지원사격하고 있는 5인조 걸그룹 스피카도 2월 중순 공식 데뷔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스텔라는 가영, 전율, 조아, 이슬로 구성돼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로켓걸(ROCKET GIRL)’로 데뷔한 걸그룹. 에릭이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바있다.

스텔라는 최근 새 멤버 2명을 영입했으며, 기존 멤버 조아와 이슬은 스텔라에서 탈퇴해 발라드그룹 허니듀로 활동할 예정이다. 새 맴버 효은과 민희는 모두 1993년생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카는 이효리의 소속사에서 첫선을 보이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상태. 양지원, 박나래, 김보아, 박주현, 김보형 등 다섯명의 멤버가 공개됐으며, 지난 10일에는 슬로우템포의 선공개곡 '독하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스텔라와 마찬가지로, 스피카 역시 첫 뮤직비디오에서 선배가수의 지원을 톡톡히 받았다. 이효리가 직접 출연해 관능적인 매력을 선보인 것. 소속사 측은 스피카의 실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노래와 댄스는 물론 작사와 작곡 등 음악성과 실력이 갖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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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스텔라, 스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