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결혼 4개월 만에 득녀했다.
송준근의 소속사 BM엔터플랜 측은 26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송중근의 아내 윤미영씨가 지난 25일 오후 11시 14분에 득녀 했다. 송중근은 어제 오후 10시 ‘개그콘서트’ 녹화가 끝난 직후, 연락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며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송중근은 지난해 9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마 호텔에서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알게 된 4살 연하의 승무원 윤미영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송중근은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신부인 윤미영씨가 임신 20주에 접어들었으며 태명은 ‘힘찬이’라고 지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송준근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봉숭아 학당’의 곤잘레스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