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충체,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입식격투기 이벤트 '더칸 3-NEW GENERATION' 54KG 경기 한국의 임수정이 일본의 하야시 미쿠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노재길-김세기, 이수환-최우영이 벌이는 -70kg급 토너먼트, 국내 경량급 최강자로 부상한 이성현과 신 일본킥복싱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박병규가 펼치는 원매치, 헤비급 4강 토너먼트, 김태환과 유현우의 맞대결이 치러지는 등 국내 입식격투기를 화려하게 빛냈던 선수들과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강자들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파이터 임수정도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일본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억울한 사연을 겪은 임수정은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이번 대회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