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생명의 이경은이 숨겨둔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부천=정재근 기자

KDB 생명의 이경은이 15일 부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숨겨뒀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부선발 올스타에 뽑힌 이경은은 이날, 경기보다는 특별행사에 더 신경을 쏟았다. 하프타임 때 열린 WKBL의 현역 선수로 구성된 W밴드의 공연에서 이경은은 일렉트릭 기타를 매고 등장했다. 이경은의 짙은 스모키 화장과 능숙한 손놀림에 관중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폼 나죠?'

이경은의 '끼 발산'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올스타전 경기 후 열린 가수 김장훈의 공연에서 이경은은 김장훈에게 슛을 가르쳐주다가 김장훈을 와락 껴안는 돌발 행동을 감행하며 김장훈을 놀라게 했다.

현역 여자농구 선수들로 구성된 록밴드 'W밴드'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실력도 좋고, 끼도 넘치는 이경은의 생기있는 모습이 빛난 하루였다.부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 허각, 아이유 응원중 매니저에게 질질 '굴욕'
 ▲ 나인뮤지스, 섹시안무 선정성 논란 '비상'
 ▲ 청순 벗은 박시은, 도발적인 섹시미 '이런 모습 처음…'
 ▲ '성화봉송' 김연아, 美선수단 눈을 못떼…입이 떡!
 ▲ '성추행 무죄' 김기수 "男학생 발언에 충격"

이경은에게 절호의 순간이 찾아왔다. 김장훈의 공격을 수비하는 역할을 맡은 것.
'와락!' 마치 만화의 한 장면처럼 이경은이 김장훈의 허리를 꽉 껴안고 있다. '아저씨 내꺼!'
'안 놔줄 거예요.'
김장훈의 공연에서도 이경은은 가장 열정적인 모습으로 사랑의 하트를 '뿅뿅' 날렸다.
'목청이 터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