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기자]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20일 목동 SBS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오달수, 임원희, 이병준, 최민호, 류현경 등을 비롯해 윤상호, 김규선, 김태준 등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출연 배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자기소개와 함께 첫 대본 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3시간이 넘는 리딩 시간 내내 오달수, 임원희의 가짜 도롱뇽도사 흉내와 진짜 도롱뇽도사 이병준의 코믹한 애드리브까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본 리딩 중 시트콤 특유의 코믹한 상황과 대사들로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얼떨결에 도롱뇽도사가 된 허당 2인조 사기꾼 악당들과 이들을 아바타 처럼 조종해 진짜 도롱뇽도사처럼 보이게 하는 천재해커, 치매에 걸려 오락가락 하는 실제 도롱뇽 도사의 천방지축 폭소만발의 신 개념 코믹 시트콤.

한편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SBS '정글의 법칙' 후속으로 오는 1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초록뱀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