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1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와 롯데의 5차전 경기가 열렸다. 롯데 선발 송승준이 1회 상대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후 내려오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롯데 포수 강민호와 투수 송승준이 3억원에 2012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SK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솔로홈런을 친 롯데 강민호가 홈에서 환재균과 환호하고 있다. 부산=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롯데는 10일 강민호, 송승준과 각각 3억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야수부문 고과 1위 강민호는 지난해 2억원에서 무려 1억원이 올랐고 송승준은 지난해 받았던 2억3000만원에서 7000만원이 올라 30% 인상을 기록했다.

한편, 올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취득하는 외야수 김주찬은 1억7000만원에서 1억원이 인상된 2억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내야수 황재균은 1억원에서 50%인상된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주장 김사율과 외야수 전준우는 각각 1억3000만원에 합의했다. 김사율은 팀내 최고 인상율인 117%를 기록했고 전준우는 73%를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3명중 62명과 계약을 마쳤으며 외야수 손아섭과의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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