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44)가 동료배우에 의해 격렬한 비난을 받았다.

여배우 자넷 휴버트(55)는 최근 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미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휴버트는 그녀가 윌 스미스와 함께 1990년대 출연했던 인기 시트콤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Fresh Prince of Bel-Air)’의 재회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스미스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파티에는 주인공이었던 스미스를 비롯해 타티아나 알리, 캐린 파슨스, 알폰조 리베리오, 그리고 제임스 에이버리가 함께했다.

하지만 이 파티에 초대받은 휴버트는 “윌 스미스같이 형편없는 인간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시트콤이 한창 인기를 누리던 지난 1993년 스미스의 이모 ‘비비앤’ 역을 맡았던 휴버트가 갑작스럽게 하차했던 이유도 그의 개념 없는 행동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스미스 측에서는 아직까지 휴버트의 비난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시트콤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는 지난 1990년 첫 방송을 시작해 6년 간 큰 인기를 모았다.

당시 신인 래퍼였던 스미스는 이 작품을 계기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