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진 기자] 5년 만에 돌아온 액션 시리즈 강자 ‘미션 임파서블4’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데 이어 6일 만에 200만 고지를 점령했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오늘)을 기점으로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 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미션임파서블’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2006년 개봉해 전국 관객 570만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3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역작.
러시아 모스크바의 심장부로 불리는 크렘린 궁의 폭파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작품은 이 폭탄 테러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지며 또 한 번 불가능을 모르는 그의 활약상을 화려하게 펼쳐 보인다.
이번 작품은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유명한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유리 외벽을 타고 작전을 펼치는 아찔한 영상, 거대한 모래폭풍 속을 뚫고 톰 크루즈가 악당을 추격하는 숨 막히는 질주 장면 등이 포함되는 등 전작보다 더 빠르고, 압도적인 액션,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개봉 첫 날 전국 관객 26만 7천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미션 임파서블4’가 앞으로 얼마나 폭발적인 흥행 괴력을 보여줄 지 귀축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