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경산, 민경훈 기자] 13일 오전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 볼파크에서 이승엽이 '하루하루 새롭게'라고 일본어로 새긴 글러브를 보여주고 있다.
8년 만에 삼성으로 복귀한 이승엽은 13일 경산 볼파크에서 국내 무대 복귀 후 공식적인 첫 훈련에 들어갔다.
2003시즌 아시아홈런 신기록 56개를 쏘아올린 뒤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입단한 뒤 요미우리·오릭스 등을 거치며 8시즌을 보낸 이승엽은 지난 5일 서울 구단 사무실에서 1년간 연봉 8억원에 플러스 옵션 3억원을 더한 총액 1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