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수사, SF, 칙릿 등 다양한 장르의 따끈따끈한 신작 미드가 영화채널OCN, 채널CGV, 캐치온 플러스, 온스타일을 통해 국내 안방을 찾는다.

#1 OCN  ‘하우스 7’ & ‘CSI MIAMI 10’

먼저 OCN에서는 최고의 메디컬 시리즈  '하우스 7'을 오는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이어 과학수사극 'CSI MIAMI 10'을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각각 연속 두 편씩 방송한다.
 
'하우스'는 천재 괴짜의사 하우스(휴 로리 분)와 그의 팀 동료들이 원인 불명의 미스터리한 병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메디컬 드라마이며, 이번 시즌7은 FOX 채널에서 지난 5월 종영된 최신작으로, 닥터 하우스와 4년간 동료이자 원수 사이였던 병원 원장 커디(리사 에델스테인 분)의 사랑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CSI MIAMI 10'의 런칭도 국내 미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10은 미국 CBS에서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작품으로, 동기간에 발 빠르게 국내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시즌10에서는 더욱 강력하고 잔혹한 범죄에 맞서는 호라시오(데이빗 카루소 분) 반장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 채널CGV  '테라 노바: 생존의 시대' & '보르지아'

채널 CGV에서는 이미 첫 방송을 시작한 신작 미드들이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휴먼 어드벤처물 ‘테라 노바: 생존의 시대’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르네상스 대서사극 ‘보르지아’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밤 2시에 전파를 타고 있는 것이다.

지난 달 18일 첫 방송된 '테라 노바: 생존의 시대'는 2149년 황폐해진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공룡들이 살고 있는 85만년 전 백악기 시대의 지구로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 휴먼 어드벤처물로 미국 FOX에서 지난 9월 첫 방송된 최신작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미국 쇼타임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보르지아'는 15세기말 르네상스 시대에 바티칸에 큰 영향을 미쳤던 이탈리아 '보르지아'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 대서사극이다.
 
#3 캐치온플러스 '90210 시즌4' & '프린지 4' & '뱀파이어 다이어리 3'

캐치온플러스에서는 90년대 하이틴 드라마  '비버리힐즈의 아이들'을 리메이크한 '90210 시즌4'를 오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오전 11시에, 수사극 '프린지 4'를 오는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각각 방송한다.
 
'90210'는 미국 부촌의 상징인 LA 비벌리힐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웨스트 비벌리힐스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시즌4는 미국 CW채널에서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방송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성장한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대학등록금 때문에 고심하는 주인공을 비롯해 삶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시작하는 주인공들의 한층 성숙해진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린지'는 초자연적이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서 이런 현상들의 진상 규명을 위해 만들어진 부서 '프린지'의 수사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두 개의 세계가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배경으로, 평행이론을 중심으로 양 쪽 세계를 오가며 수사를 펼친다. 미국 FOX에서 지난 9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최신작이다.
 
이외에도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트와일라잇'의 TV판으로 불리는  '뱀파이어 다이어리 3'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4 온스타일 ‘가십걸 5’

온스타일에서는 ‘가십걸5’를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가십걸'은 미국 뉴욕 맨해튼 최상류층 자제들의 럭셔리 라이프를 그린 칙릿 드라마로,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5는 현재 미국에서도 방영 중인 최신작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블레어(레이튼 미스터 분)와 루이왕자의 결혼식 내용과 LA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세레나(블레이크 라이블리 분), 척(에드 웨스트윅 분), 네이트(체이스 크로포드 분) 등 각 주인공들의 한층 화려해진 패션 스타일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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