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기자] 줄넘기하는 강아지 그룹 '견스데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킹'에 11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등장한 정원용 씨(33)는 "우리는 견스데이(犬'S 데이)에요"라고 소개 후, 함께 줄넘기를 시작했다.

한 마리에서 시작된 줄넘기는 강아지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총 5마리의 강아지가 줄을 넘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좋아했다는 정원용 씨는 "본업도 포기한 채 유기견을 보살피며 훈련까지 이어나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견스데이는 줄넘기 이외에도 징검다리 건너기, 직립보행, 공 위에서 걷기, 사칙연상 등 특별한 재주를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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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