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36)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구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출연한다.
11일 하리수의 소속사 스타샵엔터테인먼트는 "이태원의 트랜스젠더바 여사장 리수 역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하리수는 트랜스젠더 동료들이 '구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출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4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경기 파주출판단지에서 트랜스젠더 '판타스틱쇼'를 열기도 했다.
소속사는 "'구봉실 아줌마 구하기'촬영과 함께 중국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