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

이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 ‘아이폰3GS’를 반납하는 고객에 한해 ‘아이폰4S’를 최대 23만원 싸게 판매하기로 했다. 같은 조건에 7만원~10만원을 할인키로 한 KT의 두 배 수준이다.

SK텔레콤은 4일 아이폰4S에 대한 고객 지원제도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아이폰3GS를 반납할 경우, 기기 상태에 따라 최저 4만원에서 최대 23만원까지 싸게 아이폰4S를 판매할 계획이다.

예컨대 아이폰3GS 32GB(기가바이트) 모델의 외관에 아무 이상이 없는 ‘A급’을 반납하면, 23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이폰3GS 8GB 모델 중 외관에 큰 손상이 있는 ‘불량’을 반납하면 4만원만 싸게 공급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