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1일 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3’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버스커버스커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총 열 한 팀의 본선 진출자 중 톱5 (TOP5)만이 남은 상황에서 이 날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크리스티나, 김도현은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뮤직드라마 및 테마송 공연을 펼쳤다.

'슈퍼스타K 더 비기닝'이란 제목의 이번 뮤직드라마는 총 30분 분량으로 노래에 꿈과 우정을 담은 젊은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무엇보다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만든 김원석PD가 연출해 화제를 모았으며 여기에 배우 조성하, 조희봉, 김하균, 이달형, 김미경 등이 출연했다. 또 김나영 김성주 김생민과 시즌2 우승자 허각, 김그림 등도 카메오로 등장, 관심을 모았다.

한편 ‘슈퍼스타K’ 시리즈는 성공적인 첫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 2009년 시즌 1 당시 72만 명이 참가했고, 그 다음 해인 2010년엔 135만 명이 오디션에 응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국내 8개 지역 및 해외 3개국에서 200만 명에 가까운 이들이 몰려드는 등 갈수록 높아만 가는 주목도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겐 5억 원의 상금 및 부상, 음반 발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