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003620)

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란도C 최고 연비 콘테스트’에서 L당 최고 18.92km의 연비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쌍용차 평택 본사를 출발해 전북 부안 변산반도까지 직접 운행해 연비를 측정했다. 시승에 사용된 차량은 ‘코란도 C Clubby Park’ 모델로 이날 우승자 김준태(서울 영등포, 30세)씨는 공인연비 L당 14.6km보다 4km 넘게 주행한 L당 18.92㎞를 기록해 상장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2등과 3등에게는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담당 전무는 “코란도C는 성능 뿐만 아니라 뒷좌석 시트가 뒤로 젖혀지는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직접 체험해 보면서 코란도C의 연비와 성능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