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대회에서 교통대란을 겪었기 때문에 F1 조직위에서는 교통문제에 가장 크게 신경썼다.

자가용을 몰고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을 갈 경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목포IC와 목포시내를 거치지 않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목포IC에 이르기 전 죽림JC에서 빠지면 무영대교를 거치는 15.2㎞ 길이의 국도2호선 대체도로가 나온다. 대회 기간 중인 13일부터 16일까지 임시 개통된다. 이를 타고 서호IC까지 내려오면 경기장 동쪽 방면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도로보다 30여분 이상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하고 있다. 찾아가보니 포장 마무리 공사가 한창중이다.

또 경기장 외부에 2만2900대를 수용하면서 셔틀버스 환승할 수 있는 4개의 환승주차장이 마련된다. 650대의 셔틀버스가 투입되는데 영산강하구언부터 경기장까지 버스전용차선과 가변차선이 설치돼, 경기장에 이르는 길은 셔틀버스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장에도 1만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 입구에 이르면, 15개의 관중 스탠드로 실어나르는 서킷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킷의 길이가 5.6㎞가 넘어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서울 강남고속터미널과 경주장을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15~16일 양일간 운영되고, KTX는 결승 당일인 16일 오전 시간대 5편이 증편된다. F1 테마열차도 3편 추가 편성될 예정. 서울 김포-무안공항 임시항공기도 15~16일 양일간 1편씩 운행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이다해, 딱붙는 옷에 드러난 '명품골반' 헉!
 ▲ '파격노출' 오인혜, 외국서도 '아찔 드레스' 화제
 ▲ 최란, 극강미모 딸 공개…이승기와 소개팅?
 ▲ 이정재 "이미숙과의 '정사'로 인생 슬럼프 극복"
 ▲ 남규리, 레드카펫 뒷모습 '여신 S라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