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헬스조선DB

부인과 격한 언쟁을 벌이던 남편은 분노에 눈이 돌아가 칼을 들었다. 그리고는 아내의 심장을 있는 힘껏 칼로 찔렀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하지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피를 흘리고 쓰러질 줄 알았던 아내는 멀쩡했다. 식칼은 아내의 살갗을 뚫고 들어갔지만, 가슴의 실리콘은 뚫지 못했다. 아내는 멀쩡하게 성형외과로 향했다.

4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의 40세 여성 무스코비테가 남편이 찌른 흉기에 찔렸지만, 가슴 실리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둘은 심하게 다퉜고 남편을 칼을 휘둘렀다.

재미있게도, 무스코비테가 가슴 성형수술을 한 것은 남편 덕분이었다. 5년 전, 남편이 그에게 가슴수술을 추천했고 당시 최신 가슴 성형수술을 받았다. 성형외과의사 세르게이 블로킨은 최신 실리콘 소재로 수술했고, 남편이 힘껏 내리친 칼은 실리콘조차 뚫지 못했다고 했다. 심지어 실리콘은 형태조차 어그러지지 않았다고 한다.

무스코비테는 사건이 있은 뒤 성형외과를 찾았고, 새로운 가슴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했다고 전해졌다.

[키워드]

[가슴 성형수술]

[가슴 실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