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지난주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던 노홍철 차가 사실은 제작진의 속임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피드 특집이 방송됐다. 지난주 미션 실패로 노홍철의 차가 폭발하는 것을 봤던 멤버들은 패닉에 빠졌다. 멤버들은 노홍철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고, 유재석은 우리가 돈을 모아 차를 사주겠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초 긍정 마인드로 충격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독도와 관련된 문제들을 풀며 마지막 미션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허름한 창고에 모인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폭탄을 제거하는 미션을 받고, 빨간, 노란, 파란 전선을 선택해야하는 선택의 문제에 봉착했다.
노란색 선을 먼저 자른 다음 빨간색을 선택한 멤버들. 하지만 결국 폭탄은 폭발했고, 멤버들은 가까스로 창고로 나왔다.
하지만 창고 앞에는 폭발한 줄 알았던 노홍철의 차가 버젓히 서 있었고, 노홍철의 매니저는 "장난이었다"고 노홍철 차가 아닌 다른 차를 폭발시켰다고 밝혔다.
마지막에 김장훈이 검은 차를 타고 등장해, 이번 특집이 사실은 독도 특집임이 밝혀져, 멤버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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