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드 ‘본즈(Bones)’의 브레넌이 엄마가 됐다.
‘브레넌’ 역의 에밀리 데샤넬(34)은 21일(미국시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데샤넬의 대변인은 “에밀리와 남편 데이비드 혼스비는 건강한 사내아이를 얻었다. 아이의 이름은 헨리”라고 발표했다.
지난 해 9월 25일 결혼식을 올린 데샤넬과 혼스비는 일 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데샤넬의 여동생이자 역시 배우인 조이 데샤넬(31)은 자신의 트위터에 조카의 탄생을 알리며 “이모가 됐다는 사실에 흥분을 억누를 수 없다”고 감격을 전했다.
한편 에밀리 데샤넬는 지난 1994년 작품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It Could Happen to You)’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하다 2005년 ‘뼈로 푸는 살인사건-BONES’ 시리즈를 계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명석한 두뇌와 냉철함으로 FBI의 수사를 도와주는 뼈 전문 여박사 '템퍼런스 브레넌’ 역을 맡은 그녀는 2006년 ‘국제 비평가협회상’과 2007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 연속해서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2009년 ‘본즈3’를 통해 ‘이우위 상’에서 드라마 부분 ‘최우수 여배우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