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을 연결하는 직항 전세기가 취항한다. 제주에서 베트남을 직접 오가는 항공기가 운항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래항공은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이스타항공 149석 규모의 B737-700 전세기를 제주~호치민 노선에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직항 전세기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2차례 모두 21차례 왕복 운항한다. 제주 출발시간은 오후 7시 40분이며 호치민 도착시간은 오후 10시 20분이다. 또 호치민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이며 제주 도착은 오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