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SBS '짝' 19금 특집이 방송된다.

31일 방송되는 ‘짝’에서는 열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19금 특집(?)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편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애정촌 12기는 한의사, 벤처기업 회사원, 간호사, 미용사, 조리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미혼남녀들로 구성됐다.

입소 첫날 밤부터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수위 높은 19금 질문들을 쏟아냈다.

애정촌 12기 남녀들은 사회적으로 금기시 돼 온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며 이 세대 청춘 미혼남녀들의 솔직한 모습을 대변했다.

한 관계자는 "다소 민망한 질문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화제를 모은 ‘돌싱특집’, ‘한번 더 특집’이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애정촌 12기는 다양한 사연과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happy@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