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 골퍼 필 미켈슨이 프레지던츠컵 미국팀에 타이거 우즈를 지명한 주장 프레드 커플스를 비판했다.

28일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미켈슨은 최근 부진한 우즈 대신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키건 브래들리를 커플스가 미국팀으로 지명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대표팀과 다국적대표팀이 2년마다 맞붙는 대회로, 지난 2년간 쌓은 포인트 성적 순으로 10명, 주장 지명으로 2명을 선발해 팀을 구성한다.

미켈슨은 "브래들리는 지난해 PGA 투어 멤버가 아니어서 포인트를 모을 수 없었지만 올해 다른 선수들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브래들리가 우즈보다 앞선 1순위로 지명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현재 포인트 랭킹 5위로 프레지던츠컵 출전 예상 선수 명단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