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5일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다.
NC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롯데 호텔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제9구단' 원년멤버가 될 신인선수 15명을 지명했다.
NC는 1라운드에서는 휘문고 내야수 박민우를, 2라운드에서는 연세대 투수 나성범(좌완)을 지명했다. 이로써 NC는 우선지명한 동국대 투수 노성호(좌완)아 부산고 투수 이민호(우완)를 포함한 17명의 선수를 확보하게 됐다.
NC는 또 당일 전체 68순위로 마산 용마고 투수 박헌욱을 지명했다. 박헌욱은 NC의 첫번째 지역연고 출신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NC 구단 측은 당일 KBO 신인드래프트 종료 후 곧바로 지명한 선수들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 참석한 이태일 대표는 새롭게 뽑힌 선수들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구단 측이 미리 제작한 선수 개개인의 명함을 직접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력 2011.08.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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