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배우 신은경이 양악 수술을 하고 확 달라진 모습을 23일 공개했다.
이날 각 언론사에 전해진 보도자료에 의하면 신은경은 2개월전 압구정동에 있는 모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았다. 병원 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신은경은 훨씬 갸름해진 턱선을 보이고 있다.
신은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 만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수 있지만 강하지 않은 캐릭터도 잘소화 할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고 내얼굴은 어려 보이는 동안이 더 좋겠다는 판단으로 시술을 결심 했다"고 수술 배경을 전하고 있다.
또한 신은경의 측근은 "현재 중국 등 해외 진출에 관해 협의중이다.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있고 평소 양악수술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다. 지금의 병원도 지인의 소개가 아니고 직접 찾아간 것이다. 원장과 상담을 받고 수술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강제훈 원장은 "훌륭한 배우다. 많은 연기자들을 봤지만 이렇게 프로정신으로 의욕이 넘치는 배우는 처음 봤다. 상담 내내 다양한 연기 캐릭터에 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수술후 하루만에 오렌지 주스를 마셨고 이틀후 부터 죽을 먹었을 만큼 빠르게 회복했다"고 수술 과정을 소개했다.
양악 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수술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예전엔 주걱턱이거나 입이 심각하게 돌출 된 사람들을 위해 행해지던 의료 시술이었으나 최근엔 미용을 위해 자주 시술 되고 있다.
신은경은 최근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주인공 윤나영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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