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마리아 슈라이버의 장남 패트릭(17)이 모델로 데뷔했다.
패트릭 슈워제네거가 등장한 프리미엄 진 브랜드 ‘허드슨(Hudson)’의 빌보드 광고가 12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패트릭은 상반신을 모두 노출한 채 청바지만 걸치고 바닥에 누워 섹시한 포즈를 취했다.
올해 17세로 아직 미성년인 패트릭은 긴 다리와 건장한 체격, 그리고 미소년의 마스크를 어필하며 우월한 유전자를 뽐냈다.
패트릭은 지난 봄 모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허드슨’ 광고는 패트릭에게 전문모델로서의 첫 화보가 된다.
한편 곧 대학생이 될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최근 하버드 대학교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대학 진학계획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스탠퍼드, USC, 유펜(펜실베이니아 대학), 조지타운 중에서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혀 우월한 외모뿐 아니라 뛰어난 두뇌까지 갖춘 ‘엄친아’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