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를 장식하고 있는 '고지전'과 '퀵'이 외국어 자막 상영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300만 고지를 향해 가고 있는 영화 '고지전'은 서울 롯데시네마 명동 애비뉴엘관에서 일본어 자막 상영을 진행중이어서 많은 일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동 등 일본인 관광객 밀집 지역의 특수를 감안해 시작된 '고지전'의 일본어 자막 상영은 주인공 고수의 일본 내 인기 덕을 보고 있다. 영화 '고지전'은 1일 1회~2회 정도만 일본어 자막 상영을 하고 있지만 개봉 4주차까지 상영이 진행될 정도로 인기다.
또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에서는 서울시와 연계하여 한국영화 영어자막 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여름 '놈놈놈'과 '신기전'을 시범으로 시작된 외국어 자막 상영은 올해 '화이트' '퀵' 등의 영어자막 상영으로 이어졌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배려한 극장가 동향은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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