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타 안소니 퀸의 아들인 배우 프란시스코 퀸이 사망했다. 그의 나이 이제 48세였다.
프란시스코 퀸은 7일 아침 자택 근처인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거리에서 아들과 함께 조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지나가던 행인과 아들 맥스는 퀸을 살려내기 위해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생한 프란시스코 퀸은 1986년 영화 ‘플래툰’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CBS-TV의 주간 드라마 ‘영 앤 더 레스트리스(Young and the Restless)’를 통해 차츰 인기를 굳혀갔다.
최근에는 현재 상영 중인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3탄(Transformers: Dark of the Moon)’에서 ‘디노’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