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호 PD 트위터

박명수가 불타는 질투심을 드러냈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7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아이고 명수 형님"이라며 박명수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명수는 "형돈이랑 재석이만 영웅됐네. 내가 제일 잘했는데 제작진한테 서운하다"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김PD는 "형도 리틀 빅히어로~!"라며 박명수를 위로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일부러 밀어주려고 한 것 같아. 내가 가만있지 않을거야"라고 앙탈을 부렸다.

'무한도전' 조정팀은 지난 7월 30일 'STX Cup Korea Open Regatta' 제5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에이트(8+) 2000미터 노비스 대회에 출전, 8팀 중 8분 2초 대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 박명수는 경기 직전 발목 부상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도전 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동생들을 다독이며 연습에 매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조정 도전기가 전파를 타면서 유재석과 정형돈의 리더십이 화제가 되자 이에 대한 질투(?)를 드러낸 것.

글을 본 네티즌들은 '명수 형님도 멋졌습니다' '박명수 은근히 귀엽다' '무한도전 조정팀은 모두가 승자'라는 등 응원을 보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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