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하이틴 섹스 코미디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가 CGV 무비꼴라쥬에서 선보인다. 사진제공=CGV

CGV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뜨거운 에로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오이 소라가 출연하는 '리벤지, 미친 사랑이야기'의 한 장면. 사진제공=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4일부터 '썸머 에로 섹션 with 비가스 루나'를 비롯해 네 가지 색깔의 썸머 스페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로 섹션뿐 아니라 다양한 섹션에서 화끈한 그녀들을 만날 수 있어 화제다.

썸머 판타스틱 섹션의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는 부천영화제에 이어 CGV 무비꼴라쥬 썸머 스페셜 기획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16살 소녀의 깜찍한 성욕을 다룬 노르웨이 하이틴 섹스 코미디로 주연배우 헬레네 베르그스홀름은 올해 부천영화제에 참석해 북유럽 금발 미인 특유의 아름다운 용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같은 섹션에서 상영되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는 일본의 AV(Adult Video) 스타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남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아오이 소라가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다.

썸머 에로 섹션에서는 스페인 출신의 여신 페넬로페 크루즈의 18살 때 풋풋한 관능미를 엿볼 수 있는 '하몽하몽(1992)'을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994년 국내 개봉 당시 외설이냐, 예술이냐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하몽하몽'은 인간의 욕정을 파헤친 에로틱 드라마. 페넬로페 크루즈가 팬티 공장에 다니는 처녀로 출연해 여신의 자태를 뽐내며, 이제는 그녀의 남편이 된 하비에르 바르뎀이 햄 건조 공장 직원이자 투우사로 출연해 스페인 영화 특유의 정열과 낭만을 보여준다. '룰루(1990)', '골든 볼(1993)', '달과 꼭지(1996)' 등 1990년대 초중반 비가스 루나의 대표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CGV 무비꼴라쥬가 2011년 세 번째로 마련한 썸머 스페셜 기획전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20편의 상영작 중 최고 화제작 12편을 엄선한 '썸머 판타스틱' 섹션, 스페인 에로영화의 거장 비가스 루나 대표작 4편과 우아하고 세련된 최신 에로영화 4편을 엄선한 '썸머 에로' 섹션,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스튜디오 YOG가 주최하고 CGV 무비꼴라쥬가 함께 마련한 '썸머 QR 애니 섹션: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QR코드 영화제', 그리고 한 여름의 스크린 콘서트 '마에스트로6: 썸머 클래식' 섹션 등 네 가지 특별전으로 이뤄져 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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