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데뷔한 프랑스 어린이 가수 '조르디'의 최근 사진이 화제다.
1일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추억의 프랑스 꼬마 가수 조르디의 최근 모습’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르디는 갸름한 얼굴과 시원시원한 모습의 청년으로 성장했다. 1988년생인 조르디는 올해 23세다.
조르디는 1992년 ‘Dur Dur D'etre Bebe(아기 노릇은 힘들어)’라는 곳으로 데뷔한 ‘꼬마 가수’로 인기를 끌었다. ‘옹알이 창법’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의 싱글앨범은 프랑스에서 무려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국내 팬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악가인 부친의 영향으로 4살부터 가수활동을 시작한 조르디는 부모가 아동노동 착취혐의로 피소되면서 활동을 접었다.
청년이 된 조르디는 12년 만인 2006년부터 밴드 ‘조르디 & 더 딕시즈’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