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의 합작법인 ㈜대천리조트는 20일 '대천웨스토피아콘도미니엄'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조감도〉
보령시 옥마산 중턱에 문을 연 웨스토피아콘도미니엄은 61㎡ 32실, 89㎡ 48실, 131㎡ 20실 등 객실 100실을 갖춘 지상 11층의 호텔형 콘도미니엄으로 신축됐다.
콘도미니엄은 전 객실에서 인근에 조성된 골프장과 서해를 구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품격 온천시설인 웰리스센터, 옥상의 하늘정원,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대천리조트는 대체산업을 통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240억원), 강원랜드(180억원), 보령시(210억원)가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김경남 대표는 "대천리조트는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레저 인프라 시설이자 보령을 대표하는 컨벤션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