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인 FMK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함께 부산·경남지역 주요고객(VVIP)들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에서 FMK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시승행사는 부산·경남지역 주요고객과 신세계백화점 주요고객을 비롯해 일부 사전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8일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FMK는 부산·경남지역 주요고객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윗쪽부터)마세라티 대형세단 콰트로포르테와 페라리 하드톱 컨버터블 캘리포니아의 모습

FMK는 이날 시승 행사를 위해 페라리 하드톱 컨버터블 캘리포니아, 마세라티 대형세단 콰트로포르테·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S,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등 총 4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4대 차량을 모두 합친 가격은 1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센텀광장 내에는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전시될 예정이며, 광장 외부에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가 전시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예약(문의 02-420-2073) 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FMK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객들에게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성능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면서 "부산과 경남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제일 많은 잠재고객이 있는 지역이며, 향후 부산지역에 딜러 모집 등을 통해 판매망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