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은화 기자] 여드름피부는 피지가 많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게 좋다'는 속설이 있다. 여드름화장품을 종류별로 사용하시는 이들에게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진정 아무것도 안 발라야 피부가 좋아지는 걸까? 이에 대해 여드름전문화장품 르 헤브담당자와 함께 알아 보았다.
▲ 피부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상태는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고 약산성인 상태'다. 평소 피부는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다가 세안 뒤에는 약알칼리 상태로 바뀌게 되는데 토너가 이러한 피부를 다시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 후 토너는 반드시 잊지 말고 발라야 한다. 여기에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로션, 수분크림,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 여드름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
여드름피부를 고려하지 않고 피부에 좋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여드름은 더 악화될 것이다. 또한 유분기가 많이 함유된 로션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토너로 얼굴을 닦아내고 여드름 부위만 스팟세럼을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그 다음 수분크림으로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피부 속 수분 함량도 높이고 여드름도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유분이 많은 피부에도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고 수분을 주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수분크림은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날 때마다 없어지도록 도와주는 것보다 앞으로 나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르 헤브화장품은 피부 친화적인 저자극성분만 사용했으며 파라벤과 석유계 오일이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허브추출물과 아로마오일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유ㆍ수분 밸런스 조절과 영양공급을 돕고 트러블예방, 과잉피지조절, 진정 및 보습단계를 통해 근본적인 부분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 여드름 전문화장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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