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아이유가 동갑내기 첫사랑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달고나’에 아이유의 동갑내기 첫사랑이 출연한다.
아이유의 첫사랑은 "우리는 서로 좋아하는 타이밍이 안 맞았다. 내가 처음 고백했을 때 지은이가 거절했다. 그 이후 지은이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너도 나를 좋아한다면 생일 파티에 꼭 와달라고 생일 초대장을 줬는데 그 땐 내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그 때 일에 대해 떠올리며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아이유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다고 이야기 한 것도 모두 이 친구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첫 사랑이 맞다. 너무 멋있게 잘 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이유의 첫사랑은 중학교 전교회장, 고등학교 3년 내내 반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이 있는 학생으로 학업 성적에 있어서도 전교 등위를 다툴 정도의 엄친아다. 특히, 큰 키에 이장우를 닮은 훤칠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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