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강남역에 씨티관을 오픈하면서 강남지역 진출을 선언했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9일 서울 역삼동 강남역에 롯데시네마 씨티관을 개관한다.

씨티관은 총 4개관 729석의 규모로 강남역의 씨티극장을 리뉴얼한 극장이다. 씨티관은 강남 지역 최고 중심 상권인 강남역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한 게 큰 장점이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그동안 강남 지역에 극장이 없어 강남 관객 공략에 많은 아쉬움을 남겨왔다. 이번 씨티관 개관으로 멀티플렉스로서 강남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강남 지역엔 CGV강남, 씨네시티, 씨너스 강남, 브로드웨이 시네마, 메가박스 코엑스 등의 영화관들이 자리잡은 상태로, 이번 롯데시네마 씨티관 개관으로 더욱 치열한 극장 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시네마는 기존 강남 지역의 영화관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영화관 내부 시설 개선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씨티관 오픈으로 서울에만 12번째, 전국 총 70개 영화관, 500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롯데시네마는 향후 김포스카이파크와 창동역사에 영화관을 오픈한다. 현재 공사중인 잠실 제2롯데월드에도 세계적 규모의 국내 최대 영화관을 오픈할 예정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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