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가수 케이윌이 독고진에 빙의됐다?
케이윌이 자신의 트위터에 MBC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독고진(차승원 분)을 따라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차승원의 '소'자 수염을 따라 붙이고 있다.
그는 이 사진과 함께 "6월 25일은 뭐하는날? 케이윌 콘서트 오는날! 띵똥! 공연올사람? 대답해 띵~똥!"이라는 글을 올려 독고진을 패러디했다.
케이윌은 '최고의 사랑'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OST '리얼 러브송'을 불러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하고 있으며, 지난 4~5회에 등장한 '독고진 웨이터' 역을 제안받았으나 아쉽게도 스케줄 관계상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2년 연속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케이윌은 현재 숨겨왔던 춤솜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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