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배우 오만석이 비운의 사도세자 역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합류한다.

최근 장인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고, 출연작을 고민하던 오만석은 '무사 백동수'의 작품성에 매료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오만석은 "오랜만에 다시 사극에서 내시가 아닌 세자의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맡은 사도세자를 통해 기존의 사도세자와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사 백동수'에서 오만석이 연기하는 사도세자는 총명하고 무예 또한 뛰어난 인물로 자신의 세력을 키워 북벌을 꿈꾸지만, 적대세력인 노론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조선 최고의 살수인 천재검객 여운(유승호)으로 인해 비운의 죽음을 맞는다.

'무사 백동수'의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배우 오만석은 드라마, 영화, 공연무대에서 폭 넓은 활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춘 훌륭한 배우로, 실제 다재 다능했던, 사도세자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사도세자 역은 극 초반을 긴장감 높게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인물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가 필요한 시점에 캐스팅했다" 고 밝혔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방송하는 '무사 백동수'는 현재 문경새재, 제천, 파주 등 전국을 누비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윤도현 폭탄발언 "나가수, 내가 입 열면…"
 ▲ 아이비, 흑인남성과 야릇한 포옹 '누구길래…'
 ▲ 애프터스쿨 유소영 7㎏ 감량 '이렇게 달라졌네'
 ▲ 채연 "구준엽, 자꾸 내 엉덩이 만져서 열애설"
 ▲ 판사 "할말있냐" 신정환 "달게 받겠다"...법정 구속
이하늬 '완벽한 옆태' 걸을 때도 '보조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