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의 두 주인공 정용화와 박신혜의 커플 폴라로이드 사진이 공개됐다.
정용화와 박신혜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산 서울예술대학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은 마치 셀카를 찍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며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박신혜는 다양한 표정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고 처음에 조금 어색해하던 정용화 역시 어느새 사진 촬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9년 방영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이후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편한 친구처럼 다정하게 촬영했다는 후문.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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