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의 전 여친인 이보람.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사흘전에 안부 문자를 받았는데….'

채동하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채동하의 전 여친인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이보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보람이도 기사를 보고 동하의 죽음 소식을 접했다. 너무 놀라서 말을 잇지 못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결별한 뒤 다시 만나지는 않았다. 다만 사흘전에 동하로부터 보람이에게 안부 문자가 왔다고 하더라"라며 "보람이는 당시 너무 바빠 답을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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