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영화배우 겸 모델 로지 헌팅턴-휘틀리가 '콤플렉스(Complex)' 매거진 6/7월호 커버화보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메간 폭스를 제치고 영화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을 꿰찬 헌팅턴 휘틀리(23)는 이달 초에도 남자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에 선정됐을 만큼 주목 받는 섹시 아이콘이다.

미국 남성잡지 '맥심'은 지난 4일 '가장 섹시한 100인'이라는 주제로 미녀스타 리스트를 선정했고 로지 헌팅턴 휘틀리를 1위로 뽑았다. 헌팅턴 휘틀리는 이번 '콤플렉스' 화보를 통해 '가장 섹시한 여성'의 위엄을 온몸으로 증명했다.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출신답게 글래머스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그녀는 할리우드의 차세대 섹시배우인 메간 폭스를 제치고 영화 ‘트랜스포머3’의 새 주인공으로 뽑히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여주인공 캐스팅에는 미란다 커, 브루클린 데커, 올리비아 문 등 최고의 미녀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마이클 베이 감독은 비교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헌팅턴 휘틀리를 선택해 큰 화제가 됐었다. 헌팅턴 휘틀리가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트랜스포머 3’는 오는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