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는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 TV’가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1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앱스 TV'는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11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었다.
현재 삼성 앱스 TV에는 한 주에 약 45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문객이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 앱스 TV의 성공 비결은 TV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은 물론 각 국가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에 힘써 왔기 때문이다. 비디오, 게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12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앱스 TV는 55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중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삼성전자는 32인치부터 75인치까지 다양한 스마트TV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