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SBS

김태희의 친언니가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경연장을 찾아와 눈길을 모았다.

22일 첫 방송된 '키스앤크라이'에서는 출연진이 두 달여 동안 갈고닦은 피겨 스케이팅 실력을 선보이는 첫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아현은 딸 유주 양과 '댄싱퀸' 음악에 맞춰 함께 공연을 펼쳤고, 객석에서는 김태희의 친언니 김희원 씨가 두 사람의 공연을 지켜봤다. 이는 김희원 씨가 유주 양이 다니는 유치원의 원장이었기 때문.

과거에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김희원 씨는 현재 서울 성동구에서 유치원을 운영 중이다. 김태희보다 더 예쁜 친언니로 알려지며 이미 여러 번 화제에 오른 적이 있다.

이날 김희원 씨는 힘든 개인사를 이겨내고 딸과 함께 공연에 나선 이아현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연아의 첫 예능 MC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키스앤크라이'는 스타 10인과 전문가 10인 커플을 이뤄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1팀에게는 8월에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