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민국 기자] 김연아(21)가 박정현(35)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을 위해 입을 맞췄다.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평창 유치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유치기원송 '꿈의 겨울'을 공개한 것.
윤종신이 바비 맥퍼린의 '돈 워리 비 해피'를 편곡하고 김연아와 박정현이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다. 삼성하우젠 스마트에어컨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녹음 현장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박정현 특유의 음색과 김연아의 청아한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하모니에 평창 유치가 이미 결정된 듯한 벅찬 느낌이 느껴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꿈의 겨울은 19일부터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싸이월드 뮤직, 엠넷 뮤직,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등 8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하우젠 스마트 사이트(www.smart-aircon.com)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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