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새로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SHW-M250L)와 LG전자의 옵티머스 빅(LG-LU6800)에 모바일 엠넷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서비스로 탑재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갤럭시S2는 기존 제품보다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3배 이상 빠르다"면서 "이로써 엠넷닷컴에서 제공하는 180만 곡의 국내외 모바일 음악 서비스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채널 엠넷(Mnet)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와 'UV 신드롬', '엠카운트다운', '비틀즈코드' 등도 갤럭시S2의 4.3인치 수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CJ E&M은 두 스마트폰 구매자 중 스마트 55(5만5000원)이상 요금제 이용자에 한해 스마트폰은 물론 PC엠넷닷컴의 음악감상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35(3만5000원)와 45(4만5000원) 요금제 이용자는 요금 할인을 받거나 TV 무료 시청 또는 무료 음악감상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